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론 브란도 (문단 편집) === 상대 배우 동의 없이 강간 장면 촬영 === 1972년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오로지 말론 브란도와만 상의하고 상대 여배우 마리아 슈나이더(1952~2011)에게 일체의 동의 없이 강간 장면을 촬영한 것이 밝혀졌다. 베르톨루치 감독도 인터뷰에서 인정했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2429608|#]] 마리아 슈나이더는 생전 인터뷰에서 "[[강간]] 장면은 대본에 없었기 때문에 나는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에서야 갑자기 상대 배우(말론 브란도)가 강간씬을 연기한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화가 났다. 비록 실제 성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는 강간 장면을 촬영하며 진짜 눈물을 흘렸다. 나는 모욕감과 함께, 솔직히 말하자면 말론 브란도와 감독 모두에게 강간을 당하는 느낌마저 들었다."라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9/0003849602|매일경제 기사]] 슈나이더는 한동안 약물 중독과 자살 시도 등 매우 괴로운 시간을 보냈으나, 브란도는 이에 대해 어떠한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반해 베르톨루치 감독은 다른 인터뷰에서 "강간 장면은 대본에 명시되어 있었다. 다만, 강간 시 윤활제 역할로 버터를 쓰도록 하는 것은 마리아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나와 말론 브란도는 그녀가 보다 현실감 있는 반응을 보여주기를 원했던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마리아 슈나이더가 2011년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사건의 완전한 내막은 영영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윤활제든 뭐든 사전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신을 촬영함에 있서 상대 배우와 충분한 합의 없이 성적 모욕감을 준 것에 대해서는 어떤 변명으로도 비판을 면할 수 없어 보인다. 다만 2016년 당시 현장에 있던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자신이 촬영감독인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목격했는데, 슈나이더의 말은 거짓말이며 감독의 말이 맞다고 증언했다.[[https://www.theguardian.com/film/2016/dec/07/last-tango-in-paris-butter-scene-vittorio-storaro-bernardo-bertolucci|#]] 촬영 당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비토리오 스토라로, 말론 브란도, 마리아 슈나이더 이 4사람을 제외한 다른 스태프들 출입은 엄격히 통제됐으므로 이 4사람을 제외한 증언은 모두 거짓말이다. 비토리오 스토라로는 [[아카데미 촬영상]]을 3번이나 수상한 거장으로 굉장히 꼬장꼬장한 [[예술가]]다. 해당 항목에 관련 일화들이 많다. 이런 성향의 거물이 굳이 거짓말까지 해가며 변호하진 않았을 것이란 게 중론이다. 그래서인지 비토리오 스토라로 증언 이후 이 논란은 많이 잠잠해졌다. 또 마리아 슈나이더는 프랑스인으로 말론 브란도 생전에 이를 문제 삼아 소송을 걸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말론 브란도 생전엔 이를 문제 삼지 않았고, 말론 브란도 사후 그를 기리는 다큐멘터리 [[https://www.imdb.com/title/tt1023144/|브랜도]]에도 출연해 고인이 된 말론 브란도를 추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